나의 해방일지/성찰일지
[2024년 12월 22일] 이번에도 마찬가지일까?
keepmymind
2024. 12. 22. 00:38
지난 10년동안 나를 도와주겠다고 하거나 나를 지켜주겠다고 적거나 말한 사람들 또는 나를 좋아한다고 적은 사람들은
매체로 인해 자신들이 어려워지자 모두 나를 외면하고 연락을 멈추고는 했다.
심지어 내가 연락을 끊을 때까지 공격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몇몇 보았고 세상은 원래 악한 곳이기에 나도 인정해야한다고 적으면서 내게 직접적으로 👏, ^^ 를 사용하는 사람도 보았다.
그 과정 속에서 나 또한 너무 큰 상처들을 받아 사람에 대한 신용이 정말 많이 사라질 수 밖에 없었다. 🙂
언젠가는 위와 같은 일들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믿고 싶다.하지만 그동안 나를 돕겠다고 카톡. 문자로 적었다가 결국 결정의 순간이 오자 모두들 자신만을 지키고자 한 사람들만을 본 나였기에
많이 힘들고 괴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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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우했던 사람들이 자기 중심적이었던 걸까
아니면 원래 세상이 이런 걸까…….
사실 매체 이야기도 꺼내지 않을 정도로 나로 인해 내 주변 사람들이 큰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라지만 내가 받는 상처의 깊이도 깊은 것이 나를 너무 힘들게 만드는 것 같다……